코스피가 10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1% 가까이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0.92포인트(0.91%) 내린 2,282.79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50포인트(0.37%) 내린 2,295.21로 출발한 후 낙폭을 키워 장중 한때는 2,277.89까지 밀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천76억원, 865억원을 팔아치웠다. 개인은 1천482억원을 순매수했다.
달러 강세로 원/달러 환율이 많이 오른 데다 모건스탠리가 반도체 기업 투자전망을 부정적으로 발표한 것이 시장에 영향을 줬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7포인트(0.59%) 내린 784.81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0.23포인트(0.03%) 오른 789.71로 출발한 후 등락을 반복하다가 우하향으로 방향을 잡았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23억원, 273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820억원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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