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대표 관광지인 부석사와 소수서원, 선비촌에 스마트(무료 와이파이) 관광 기반이 구축된다.
시는 13일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무료 와이파이 구축 공모사업에 부석사와 소수서원, 선비촌 3곳이 선정됐다"며 "앞으로 국비예산(6천700만원)을 지원받아 작업을 완료하면 내‧외국인 관광객이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밝혔다.
시는 무료 와이파이 사업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역사'문화를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관광객들이 데이터 요금 걱정 없이 인증 사진이나 '셀카'를 찍어 곧바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릴 수 있게돼 영주를 알리는 데 톡톡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들이 올린 맛집과 주변 관광지 등이 널리 알려지면 지역 관광 및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영주시는 2015년 무섬마을에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임흥규 영주시 새마을관광과장은 "앞으로 스마트 관광 기반 구축을 위해 모바일 체험, SNS홍보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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