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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내 골목 식당을 비롯한 자영업 폐업이 급증하고 있다.
9일 오후 칠성시장의 한 중고 주방기기 매입·판매업체 물품 보관창고가 업소용 식기세척기, 커피머신, 싱크대 등 폐업 처분을 한 물건들로 가득 차 있다.
중고 주방기기 매입업체 관계자는 "지난해 어려워도 버텼던 식당들이 올해 들어 인건비 상승과 소비 침체로 손님도 끊기면서 너도나도 폐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운철 기자 woon@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