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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에서 보낸 재난문자 SNS 캡처
7일 오후 6시쯤 경북 칠곡군 약목면에 있는 한 폐기물처리업체 저장탱크에서 황산 일부가 누출됐다.
칠곡군은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세요"라는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누리꾼들은 "칠곡군청은 계속 통화중. 어쩌라는 거지?" "6시에 황산가스누출됬다면서 45분뒤에알려주냐" "가스누출된걸어디로대피하라고"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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