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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대구 동구 신암동에서 동부소방서 소방관이 지열에 취약한 저층 주택 밀집지역을 돌며 물을 뿌리고 있다.
이달 중·하순까지 폭염이 전망되면서 대구시소방안전본부는 소방차량 12대를 동원해 쪽방촌을 비롯한 주거 취약 지역에 살수를 시행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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