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김대원이 7일 KEB하나은행 K리그1 21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김대원은 지난 5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강원FC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20분 선제골, 후반 25분 추가골로 팀의 3대1 승리를 이끌었다. 대구는 지난 3월 17일 인천과의 경기 이후 5개월 만에 선발출전한 그의 활약으로 3연패 사슬을 끊고 10위로 도약했다.
김대원은 "찬스가 올 것이라 믿었고, 그 찬스를 살려 기쁘다. 앞으로 더 많은 득점을 보여드리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근 물오른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정우재도 21라운드 BEST 11에 함께 이름을 올렸다. 정우재는 강원전에서 위력적인 드리블, 결정적인 패스로 김대원과 조세의 득점에 관여하는 2도움을 기록했다.
한편 대구는 21라운드 베스트 팀, 대구와 강원전은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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