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28)이 여자골프 세계 랭킹 2위에 올랐다. 유소연은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 여자오픈을 3위로 마무리했다.
브리티시오픈 3위를 차지한 유소연은 6일 자 순위에서 2위에 안착, 지난주 4위보다 2계단 올랐다.
유소연은 최근 두 차례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준우승, 브리티시 여자오픈 3위 등의 성적을 냈다.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2주째 1위 자리를 지켰다. 박인비(30)와 박성현(25)은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10위 내 한국 선수로는 유소연(2위), 박인비(3위), 박성현(4위) 외에 김인경(30)이 8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