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릉, 수원 등 전국 곳곳에 오래간만에 비가 내린 6일 대구에도 저녁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이날 오후 9시 전후로 동성로 등 대구 곳곳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20여일째 폭염이 지속되고 있던 중 반가운 단비 소식이다.
기상청이 이날 낮 대구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지만, 실제로는 강우 시간이 조금 늦어진 셈이다.
비는 두어시간정도 내릴 수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쯤부터 자정까지 대구의 강수확률은 60%이다. 이에 따라 현재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는 정도를 넘어, 열대야를 잠시나마 식혀줄 수준의 소나기가 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오후 8시 30분 기준 대구의 기온은 31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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