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일) 오후 7시부터 대구 중구 교동 3길 36 1층 '쉘터'에 일일 디제이로 '타이거 디스코'가 등장한다.
타이거 디스코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한국 가요와 시티팝 등을 아우르는 인기 디제이 타이거 디스코는 이날 오후 9시까지 2시간 동안 음악을 틀 예정이다. 그러나 동대구역에서 탑승하는 서울행 마지막 KTX(막차) 출발 직전까지도 음악을 틀 수 있을 것이라고 그는 강조했다.
앞서 약 한달 전인 7월 8일 저녁 쉘터를 방문해 다양한 시티팝을 들려준 하세가와 요헤이 역시, 당시 예정 종료 시간을 꽤 넘겨서까지 디제잉을 한 바 있어 "타이거 디스코도 당연히 그럴 것"이라는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쉘터는 올해 4월 문을 연, 흑인음악 등을 주로 트는 LP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