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도박' 슈, 육아 고충 토로 과거 발언 눈길

입력 2018-08-03 15:27:48 수정 2018-08-03 15:28:52

S.E.S 출신 슈 힐링캠프 캡처
S.E.S 출신 슈 힐링캠프 캡처

걸그룹 S.E.S 출신 슈(본명 유수영·37)가 도박자금으로 수억원을 빌리고서 갚지 않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 슈의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있다.

슈는 SBS '룸메이트 시즌2'에 쌍둥이 자매 라희, 라율과 함께 출연했다.

당시 슈는 "처음에 임신했을 땐 쌍둥이라는 사실을 몰랐다"라며 "13주 때 심장이 두 개 있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쌍둥이를 임신하고 (갈비뼈가) 골절되고 그랬을 땐 힘들었다. 쌍둥이가 두 번째 임신이라 첫 아이 때문에 놀이동산도 8개월까지 돌아다녔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슈는 올해 6월 서울 광진구 한 호텔 카지노에서 2명으로부터 각각 3억5천만원과 2억5천만원을 빌리고는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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