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청송 안덕 다슬기축제 4, 5일 이틀간 안덕면 지소리 길안천에서 열려

입력 2018-08-02 17:04:00

다슬기 줍기와 사발무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

4, 5일 안덕면 지소리 길안천 일대에서 열리는 청송 안덕 다슬기 축제장에는 다슬기 줍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청송군 제공
4, 5일 안덕면 지소리 길안천 일대에서 열리는 청송 안덕 다슬기 축제장에는 다슬기 줍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청송군 제공

'제9회 청송 안덕 다슬기출제'가 4, 5일 이틀간 안덕면 지소리 길안천에서 열린다.

청송백석탄내수면어업계(대표 김기훈)에서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길안천을 따라 방호정 감입곡류천, 신성리 공룡발자국, 백석탄 포트홀, 만안 자암 단애 등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질명소가 이어지는 안덕면 지소리의 새마을교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에는 사물놀이와 밴드공연, 색소폰 연주 등 축하공연을 비롯한 다슬기 줍기, 사발무지, 메기 잡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민물고기 요리 시현 및 시식회도 열린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노력해 아름답고 깨끗한 하천을 유지하고 관광자원으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주말 가족들과 함께 놀러 오셔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명소도 탐방하고 다슬기 축제도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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