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창업보육센터가 지난달 26일 경상북도 22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받았다.
창업보육센터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초기 기업이 보다 안정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보육기관이다.
경북도는 지난 한 해 동안 입주기업 매출액과 시제품 제작, 디자인개발 및 지식재산권 지원 등 창업보육센터의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경북도립대 창업보육센터는 입주기업에 대한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함으로써 입주기업의 매출액과 고용인원을 전년대비 각 33%와 7%를 증가시킨 데 이바지 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북도립대 창업보육센터의 성장 단계별 맞춤식 지원으로는 비즈니스 사업기획 교육, 멘토링 프로그램 등의 교육지원과 시제품 제작, 디자인 개발, 지식 재산권 및 인증 획득 등의 사업화 지원, 수출상담회, 글로벌 해외 마케팅 등의 수출지원, 투자상담회, 모의투자대회, 크라우드 펀딩 시범사업 등이 있다.
권용수 창업보육센터장은 "상금으로 받은 3천만원을 입주기업의 지식재산권 인증 획득과 홍보마케팅 지원 강화에 사용할 계획"이라며 "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와 북부지역 창업보육의 인큐베이터 허브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