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학부생들 가나'베트남서 ICT 교육 봉사

입력 2018-07-31 20:04:25 수정 2018-07-31 20:08:51

정보화진흥원 지원, 24명 참가

DGIST 월즈프렌즈 ICT봉사단이 7월24일부터 8월17일 일정으로 가나 크리스티안서비스대학에서 ICT 교육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DGIST 기초학부 김정은, 신민혜, 이진선, 김선화, 김슬기, 장금미, 정수지, 원재희, 이경진, 강민지, 노거현, 서준기(시계방향 순). DGIST 제공
DGIST 월즈프렌즈 ICT봉사단이 7월24일부터 8월17일 일정으로 가나 크리스티안서비스대학에서 ICT 교육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DGIST 기초학부 김정은, 신민혜, 이진선, 김선화, 김슬기, 장금미, 정수지, 원재희, 이경진, 강민지, 노거현, 서준기(시계방향 순). DGIST 제공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총장 손상혁) 학부생들이 여름방학 기간 동안 가나와 베트남에서 ICT 교육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DGIST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월드프렌즈 ICT 봉사단' 프로그램으로 나눔의 정신, 열정, IT 역량이 우수한 DGIST 기초학부생 24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총 6개 팀으로 나눠 가나 크리스티안서비스대학(Christian Service University CollegeCSUC)과 베트남 껀터대학교(Can Tho University) ICT 단과대학에 각각 3개 팀이 배정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가나 크리스티안서비스대학에서 봉사활동 중인 DGIST 학생들은 대학생뿐만 아니라 크리스티안서비스대학 협력 초중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좌를 개설해 MS Office와 포토숍, 라이트워크(Lightworks)와 같은 개인 미디어 제작에 필요한 기술과 스크래치(Scratch) 프로그램 교육 등 다양한 ICT 기반 교육을 가르친다.

막스웰 보아탱(13)은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많아 스크래치를 배우고 싶었지만 다니던 학교에는 전문 선생님이 없어 배울 수 없었다"며 봉사단에 대한 기대가 대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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