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안동 봉정사 방문

입력 2018-07-28 18:07:34

靑 "유네스코 등록 7곳 산사 중 유일하게 못 가본 곳"

문재인 대통령이 주말인 28일 경북 안동의 봉정사를 방문해 주지 자현스님과 인사하고 있다. 문 대통령의 이날 방문은 휴일을 맞이해 진행된 것으로, 문 대통령은 그동안 봉정사만 제외하고 국내 유네스코 등록 산사와 산지 승원을 방문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주말인 28일 경북 안동의 봉정사를 방문해 주지 자현스님과 인사하고 있다. 문 대통령의 이날 방문은 휴일을 맞이해 진행된 것으로, 문 대통령은 그동안 봉정사만 제외하고 국내 유네스코 등록 산사와 산지 승원을 방문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주말인 28일 경북 안동의 봉정사를 방문해 주지 자현 스님의 안내로 현존하는 다포계 건축물의 최고인 대웅전을 둘러 보고 있다. 문 대통령의 이날 방문은 휴일을 맞이해 진행된 것으로, 문 대통령은 그동안 봉정사만 제외하고 국내 유네스코 등록 산사와 산지 승원을 방문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주말인 28일 경북 안동의 봉정사를 방문해 주지 자현 스님의 안내로 현존하는 다포계 건축물의 최고인 대웅전을 둘러 보고 있다. 문 대통령의 이날 방문은 휴일을 맞이해 진행된 것으로, 문 대통령은 그동안 봉정사만 제외하고 국내 유네스코 등록 산사와 산지 승원을 방문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주말인 28일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경북 안동에 있는 봉정사를 방문했다.

봉정사는 지난 6월 양산 통도사, 영주 부석사, 보은 법주사, 공주 마곡사, 순천 선암사, 해남 대흥사 등 6곳과 함께 세계유산위원회 21개 위원국 만장일치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사찰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유네스코에 등록된 한국의 산사 7곳 가운데 문 대통령이 유일하게 가보지 못한 곳이 봉정사"라며 "주말을 이용해 방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자현 주지스님과 차담을 한 뒤 극락전과 대웅전을 살펴봤으며, 봉정사 수장고에 보관 중인 후불벽화 '영산회상도'를 감상했다.

문 대통령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연차 휴가를 쓰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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