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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봉화군 석포면 영풍석포제련소가 48년 만에 처음으로 언론에 공개돼 취재진이 정수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인근 야산에 나무가 고사해 산림이 황폐해진 것을 두고 환경단체들은 제련소에서 배출한 오염물질이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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