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 2018 시공능력평가에서 38계단 상승해 100위권 진입

입력 2018-07-26 18:58:21

국토교통부가 26일 발표한 2018년도 전국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결과 ㈜태왕(대표이사 노기원)이 전국 10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지난해 129위를 기록했던 태왕은 올해 38계단이나 뛰어오르며 전국 91위를 기록했다.

시공능력평가 제도는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전국 건설업체의 시공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를 기초로 시공능력을 평가 공시하는 지표다.

태왕은 이달 초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18년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 평가'에서도 대구지역에서 가장 높은 점수인 91점으로 상호협력 우수 건설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태왕이 이처럼 비약적인 상승이 가능했던 것은 지난해 구미 송정 태왕아너스타워 오피스텔, 죽곡 청아람 5단지, 동촌역 태왕아너스 르네상스 등 3개단지 1천765세대를 준공하면서 매출 3천억원을 달성한 결과가 반영됐다는 해석이다.

태왕은 올해도 지난 4월 준공한 서원주 코아루를 비롯해 왜관 태왕아너스 센텀, 중구 공평동 복합판매시설 ‘태왕 스파크’ 착공,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 공동주택 및 남구 이천동 한마음 재건축 사업 등으로 인해 당분간 호실적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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