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뚝뚝 떨어져, 3달 전 최고가 '60만원'의 '반토막'

입력 2018-07-26 09:51:02 수정 2018-07-26 10:08:38

삼성바이오로직스. 매일신문DB
삼성바이오로직스. 매일신문DB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뚝뚝 떨어지고 있다.

26일 오전 9시 45분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36만5천500원으로 전일 대비 2만3천원 떨어진 가격을 보이고 있다. 이는 한 달 전인 6월 26일 41만6천원에서 5만500원 떨어진 것이다.

특히 올해 4월 13일 최고가인 60만원까지 찍었던 것과 비교하면 반토막에 가까워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바이오업종에 대한 전반적인 투자심리 위축과 더불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관련 규명이 명확히 나오고 있지 않는 데 따른 불안감도 계속 작용하고 있어서라는 분석이다. 반면 이를 반전시킬만한 호재는 당장 예상되지 않고 있다.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분기 흑자 전환 소식이 전해졌지만, 시장에 끼치는 영향은 한마디로 간에 기별도 가지 않는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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