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범어네거리에 위치한 이은지 마리 산부인과의원은 2010년 3월에 개원하여 현재까지 3천500여 건의 시험관 아기시술과 5천여 건의 인공수정 시술을 시행한 난임 클리닉이다.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여성 원장 2명이 진료하는 난임 클리닉이다. 환자들이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내원하여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된 셈이다. 또한 정부 지정 배아 생성 의료기관으로서 연구실은 석박사급 임상배아 연구진들로 구성되어 있다. SCI급 논문, 여러 학회지 논문 기재 등 다수의 연구 결과를 내어 놓고 있다.
난자를 배양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공기이다. 난자 배양실에는 공기 중 미세먼지 및 세균 제거를 위해 Hepa 필터가 설치되어있고 1년 365일 내내 항온 항습기가 작동되고 있어 최상의 공기청정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형 배양시스템인 Dry incubator를 도입하여 환자 개개인에 맞춤 배양환경을 조성하여 임신율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더욱 정밀해진 필터(VOC, HEPA 14)와 UV light가 탑재되어 있어 CO2와 N2의 불순물을 최대한 제거해준다.
그리고 Micro vibrator를 도입하여 체외에서 배양되는 배아도 모체와 유사한 상태의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주기적인 진동으로 인해 배양액 내 독성물질을 감소시키고 세포간의 상호작용을 증폭시켜 배아의 품질을 증가시켜 준다.
배아는 자궁에 이식 된 후 일정기간이 지나면 착상을 위해 투명대를 뚫고 나와야한다. 투명대를 뚫고 나온 배아가 자궁내벽에 착상이 되었을 때 비로소 임신이 진행된다. 그래서 시험관 아기 시술을 통해 생성된 배아 중에서 배아를 감싸는 투명대의 두께가 너무 두꺼운 경우 인위적으로 얇게 깎아주는 레이저 보조 부화 장비를 도입하였다.
이러한 장비들과 기술을 통해 이은지 마리 산부인과 의원의 신선배아 임신 성공률은 2016도에 44.6%를 기록하며 전국 총 368개 의료기관의 신선배아 임신 성공률인 37.2%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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