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깨 관절의 통증은 요통 다음으로 자주 접하는 통증 부위이다. 이러한 견관절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은 매우 다양하다. 그래서 정확한 진단이 선행되지 않은 물리치료나 투약으로 치료의 한계에 봉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오랜 컴퓨터 사용과 부자연스런 자세 및 어깨의 과다한 사용 등으로 통증의 양상과 부위, 형태가 매우 다양해졌으며 이러한 견관절 주위 통증은 관절 자체 내의 관절막, 건, 인대, 골 구조가 원인이 되는 경우 뿐만 아니라, 견관절 이외의 경추부 질환, 주변 근육, 근막통증 및 신경인성 통증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어깨 관절질환과 경추 디스크질환은 구별이 쉽지 않다. 가장 쉽게 구분하는 방법은 어깨 주위 통증이 어깨 관절을 움직일 때 유발되는지, 아니면 목을 뒤로 젖히는 동작을 할 때 유발되는지 보는 것이다. 주로 어깨질환에서는 팔을 올리거나 특정동작을 할 때 통증이 발생된다. 또 누울 때 통증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경추질환의 경우 팔을 쓰는 것과는 상관없이 아프며, 오히려 팔을 올리면 어깨 주위 통증이 가라앉는 경우도 많이 있다. 또 앉거나 서면 증상이 심해지고 누우면 증상이 경감되는 경우에는 경추의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다. 그러나 경추의 질환도 심해지면 누워있어도 계속 증상이 지속될 수 있다.
실제 임상에서는 어깨질환 및 경추질환이 모두 의심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이런 경우, 어깨 관절 내 주사를 통해 진단 및 치료적 주사시술을 해볼 수 있으며, 동시에 초음파 또는 MR I등의 정밀검사를 통해 진단하는 것이 필요하다.
어깨 주위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 중 경추질환을 제외한다면, 회전근개 질환, 석회성 건염, 동결견 등 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많은 경우 50세 전후해서 증상이 발생한다.
바로본병원은 인공관절,관절경,척추질환을 중점 치료하고 있는 44병실 200병상의 병원으로 각 질환별로 첨단시설과 장비로 체계적인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료과목은 정형외과, 신경외과, 외과, 내과, 신경과, 영상의학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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