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만항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지역민과 소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전우진(52) 신임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은 22일 "포항 영일만항을 대북방교역의 중추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항만의 적기 개발과 항만 활성화에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며 "지역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해양수산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서울 출신인 전 청장은 서울고를 졸업한 이후 해수부에 입사해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실, 인사과,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 등 해양수산 분야의 주요 보직을 맡으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해양수산부 어선정책팀장을 거쳐 이번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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