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바다에서 펼쳐지는 농어낚시 스릴 속으로

입력 2018-07-20 14:43:47

EBS1 ‘한국기행’ 7월 23일 오후 9시 30분

EBS1 TV 한국기행 '여름이 어때서- 1부 손맛 좀 볼까요?'가 23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뜨거운 태양을 그저 피하고 싶은 여름, 오히려 불볕더위 한가운데로 향하는 이들이 있다. 얼굴은 새까맣게 그을리고 흐르는 땀에 옷이 젖을지라도 여름이 반갑고, 여름이라 행복하다.여름이 선사하는 재미에 빠진 사람들이 알려주는 무더운 날의 숨겨진 매력을 찾아 나선다.

여름 낚시인들의 메카라 불리는 경남 거제. 30년 경력의 베테랑 선장이자 바다위의 내비게이터라 불리는 귀철씨가 산다. 40년 넘게 바다 사나이로 살아온 귀철씨에게 바다낚시는 일이자 취미요 삶이나 다름이 없다. 갯바위 위에서 펼치는 귀철씨와 두 아들의 낚시대결. 삼부자의 양보없는 낚시배틀을 소개한다.

더위가 한풀 꺾이고 파도가 거친 날에도 낚시를 향한 뜨거운 열정은 사그라들지 않는다. 오히려 궂은 날씨에 많이 나온다는 대물 농어를 잡기 위해 거친 바다 위에서 농어를 낚기 위해 고군분투를 펼친다. 파란만장 바다 인생 40년 귀철씨의 뜨겁고도 화끈한 거제의 여름을 만나러 가본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