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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몽골 사랑의 옷 보내기' 행사를 추진중인 대구 남구청 직원들이 17일 오후 청소차고지 마당에서 지난 1년간 주민들이 기증한 의류 ,가방, 신발, 학용품 등을 정리하고 있다. 남구청은 2004년부터 매년 10월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가장 낙후된 성긴하이르항 자치구에 '사랑의 옷'을 전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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