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분 만에 진화, 인명피해 없어
16일 오후 8시 36분쯤 대구 달성군 유가면 용리 비슬산 자연휴양림 캠핑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캐러밴 1대를 완전히 태우고 20분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고 현장에는 대구소방본부 소방대원 20명과 장비 등이 출동해 진화했다. 불이 난 캐러밴 캠핑장에는 20대의 캐러밴이 있었으나 주변으로 옮겨 붙지는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휴양림 관리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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