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예비타이어 떨어져 5중 충돌…1명 사망, 5명 부상

입력 2018-07-13 18:29:17

13일 오전 0시 8분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칠곡물류 나들목 부근에서 달리던 화물차에서 예비타이어가 떨어지면서 5중 충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뒤따르던 화물차 운전자 이모(35) 씨가 숨지고 다른 화물차 2대와 승용차 1대도 예비타이어와 잇따라 출동하면서 승용차 운전자 주모(37) 씨 등 5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편도 4차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예비타이어가 떨어져 뒤따르던 화물차와 승용차 등이 미처 피하지 못하고 충돌하면서 또 다른 예비타이어 등이 튕겨져 나와 연쇄적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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