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회로 수술 기금 마련`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노래 공연
대구교육대학교 부설초등학교(교대부초) 꽃사슴 중창단은 지난 6일 행복나눔여성합창단(단장 김재곤)과 범어성당 드망즈홀에서 어려운 이웃의 수술 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음악회를 개최했다.
'행복을 노래해요'라는 주제의 이번 음악회에는 테너 한용희 영남대 교수, 루멘투라싱어즈가 특별 출연해 재능 나눔에 동참했다.
방과후 수업을 통해 노래와 안무를 익힌 꽃사슴 중창단은 이번 공연에서 오빠 생각, 고향의 봄, 애니메이션 메들리 등 다양한 곡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엄정민 학생은 "연습을 하며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우리의 노력과 재능으로 아픈 사람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공연 소감을 전했다. 이점형 교대부초 교장은 "중창단의 공연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는 아픈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위로가 되었고, 관객과 단원들은 행복한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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