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전 익스텐디드컷(확장판) 7월 18일 수요일 개봉…조진웅·류준열 마주 선 새 포스터 눈길

입력 2018-07-12 19:08:39 수정 2018-07-12 19:44:23

독전 익스텐디드컷(확장판) 포스터. 배급사 제공
독전 익스텐디드컷(확장판) 포스터. 배급사 제공

독전 익스텐디드컷(extended cut, 확장판)이 7월 18일 수요일에 개봉한다.

5월 22일 개봉해 지금까지 500만 관객을 동원한 데 이어 열기가 식기도 전에, 즉 불과 개봉 한달여만에 확장판이 개봉하는 것이다.

독전 익스텐디드컷은 숨은 이야기, 또 다른 결말을 갖고 있다. 오리지널판의 열린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떨쳐내지 못하던 관객들에게 선물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배급사 및 제작사는 독전 익스텐디드컷 관람을 특별할인가 6천원에 제공한다.

포스터는 서로 마주선 배우 조진웅과 류준열의 구도가 담겼다. 이 장면은 오리지널판의 열린 결말에서 진전된, 궁금증을 좀 더 해소시켜주는 표현을 익스텐디드컷에서 보여줄 것임을 암시하는듯한 추측이다. '총성의 정체가 밝혀진다!'는 카피도 마찬가지 맥락에 있다. 오리지널판을 보기 전에는 추측할 수 없었던 두 사람 중심 구도를 익스텐디드컷에서는 포스터를 통해 아예 확실히 밝혀두고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오리지널판 이야기 속 베일에 싸인 인물인 '이선생'에 대한 관객들의 온라인 논쟁 역시 다시 불이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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