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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포항·경주·청송·김천 등 경북지역 16개 시·군에 11일 11시를 기해 폭염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대구기상지청이 알렸다.
11일 대구·경북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대구기상지청은 "당분간 기온이 높아져 폭염특보가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낮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식중독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