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3'가 화두에 올랐다. tvN에서 16일부터 매주 월·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영할 예정인데다, 이번 시즌이 앞서 시즌 1, 2에 시기적으로 앞선 '비긴즈'(begins)로 꾸며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시즌의 정식 명칭은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
정확히 말하면 어느덧 34세가 된 구대영(윤두준)이 '식샤남'의 시작을 함께했던 동갑내기 이지우(백진희)와 재회, 스무살 시절에 공유했던 음식과 추억을 떠올려주는 구성이다.
시즌 1, 2에서도 보여줬듯이, 여주인공 백진희도 윤두준 못잖은 식샤녀다. 드라마 설명에서는 '원조 미식 카리스마'이자 구대영의 미식 멘토.
직장인 윤두준과 백진희는 닮은 처지다. 백진희는 간호사로 일하는 직장인이고 혼자 사는 1인가구이기도 하다. 무엇보다도 두 사람은 삶의 무게를 맛으로 이겨내고자 애쓰는 타입이다. 이 공통점이 두 사람을 친구 사이에서 애틋한 연인 사이로 이어줄지 기대를 모은다.
드라마에서는 두 사람의 스무살 시절, 즉 드라마 속 현실에서 무려 14년 전의 상황을 계속해서 보여줄 예정인데, 여기서 백진희의 동안 미모가 빛을 발한다는 후문이다. 스물과 서른넷을 오가는 연기를 펼칠 백진희의 실제 나이는 만 28세로 드라마 속 이쪽과 저쪽 나이의 중간쯤이다.
한편, 윤두준은 지난해 10월 하이라이트 소속으로 'CELEBRATE'를 발매했다. 또 이번 월드컵 시즌에 한 TV프로그램에서 독일의 탈락을 예언해 화제가 됐다. 백진희는 올해 1월까지 드라마 저글러스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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