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 제4대 관장 공모에 7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대구미술관장 공모 원서 접수 결과 대구 출신 4명과 기타 지역 인사 3명 등 총 7명이 지원했다. 대구 지역 인사로는 이중희 전 계명대 미대 교수, 박병구 전 대구미협 회장, 박소영 P.K Art & Media 대표, 양준호 수성아트피아 전시팀장 등 4명이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 관장 공모 일정은 1차 서류전형(형식요건심사)과 심사위원회의 2차 서류 심사 및 면접(적격성 심사) 등을 거쳐 2, 3명 후보를 추천하면 대구시장이 임명한다.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한 2차 시험은 8월 초순에 실시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미술관장 자리가 비어있는 만큼 심사를 빠르게 진행해 8월 중순쯤이면 새 관장이 임명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대구미술관장의 임기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2년을 보장하며 5년 범위 내에서 연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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