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와 상주 상무가 11일 오후 7시 30분 상주시민운동장에서 K리그1 1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8일 열린 후반기 첫 경기에서 FC서울과 2대2로 비긴 대구는 이날 상주를 잡고 탈꼴찌 및 강등권 탈출을 위한 후반기 시동을 건다는 각오다.
월드컵 휴식기 전까지 7경기 무패행진을 달렸던 상주도 8일 후반기 첫 경기에서 울산 현대에 2대3으로 일격을 당한 만큼 이날 대구전을 벼르고 있다.
통산 전적은 대구가 7승 6무 2패로 크게 앞서고 있다.
전반기를 꼴찌인 12위로 마친 대구FC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외국인 공격수인 에드가와 조세를 영입하며 공격력을 높였다. 반면 상주 상무는 팀 내 최다득점을 기록 중인 주포 주민규가 부상으로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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