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876곳 시설 조사 논의
대구 동부소방서(서장 김상진)는 9일 소방 및 건축공무원, 건축사, 보조인력 등과 함께 '화재안전특별조사 운영회의'를 열어 담당 지역 내 화재 위험 요인을 논의했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충남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와 밀양 세종병원 화재 등 대형 화재사건을 계기로 마련됐다. 소방관서 별로 소방, 건축, 전기, 가스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특별조사반을 꾸려 화재위험시설에 대한 범정부적 통합관리를 하도록 했다.
대구 동부소방서는 4개 화재안전특별조사반을 구성해 다중이용업소 등 건축물과 의료시설, 노약자시설 등 876곳의 건물을 전수조사할 방침이다.
김상진 대구 동부소방서장은 "면밀하고 충실한 특별조사가 바로 화재 안전의 초석"이라며 "대형 화재 참사를 방지하고 화재 예방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는 특별조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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