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 최저타·최다언더파 기록으로 우승…소렌스탐도 넘었다
김세영(25)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사상 72홀 역대 최저타와 최다 언더파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김세영은 9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오나이다의 손베리 크리크(파72·6천624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뽑아내며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31언더파 257타로 우승한 김세영은 투어 통산 7승째를 거뒀다. 우승 상금은 30만 달러(약 3억3천만원)다.
LPGA 투어에서 30언더파를 넘겨 우승한 것은 김세영이 최초다.
올해 LPGA 투어 19개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은 7승을 합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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