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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년 산격동 시대'를 마감하고 지난 6일 경북 안동 신청사로 이전·업무를 시작한 경북경찰청 관계자들이 업무 시작을 기념해 경북도청을 방문, 이철우(앞줄 가운데) 경북도지사와 상견례를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 도지사 왼쪽이 김상운 경북경찰청장. 박영채 기자 ycpark@msnet.co.kr·경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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