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분기보다는 30%↓…매출은 1년전보다 3.2% 증가한 15조180억원
LG전자[066570]는 올해 2분기에 7천71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6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6천640억원)보다 16.1% 증가한 것이나 전분기(1조1천80억원)보다는 30.4%나 줄어들었다. 신제품 출시에 따른 영업비용 증가, 스마트폰 사업의 부진 지속 등이 전분기 대비 감소의 요인으로 추정됐다.
또 증권업계에서 예상한 실적 전망치 평균(8천410억원)에도 다소 못 미치는 성적이다.
그러나 올 상반기에 총 1조8천79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면서 상반기 기준으로는 사상 최고 실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올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14조5천510억원)보다 3.2% 증가한 15조18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분기(15조1천230억원)에 비해서는 0.7% 감소한 수치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