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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미르치과병원(병원장 이상화)은 환자들이 사용하고 버린 보철금니를 모아 마련한 수익금 700만원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구미시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6일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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