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기업별 찾아가는 공연, 50분 러닝타임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뮤지컬 '내 잘못이 아닌 걸'이 11일(수) 쇼케이스 공연(50분 러닝타임)를 열고, 각 기관·기업별로 찾아가는 공연을 펼친다.
성희롱 관련 강의 또는 교육은 다소간 지루한 측면이 있는데 반해 한편의 뮤지컬 관람으로 성희롱 교육을 대신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획된 공연이다.
이 작품은 (주)브리즈 컴퍼니(대표 손현진)가 최근 미투(Me too) 사건 등 남녀간의 성문제를 모티브로 양성평등진흥원 강사들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수개월 전부터 기획 및 제작에 들어갔다.

뮤지컬 배우들이 짧은 콩트 형식의 공연을 하고, 직접 프레젠테이션까지 진행하는 방식으로 50분 동안 지루하지 않게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양성평등진흥원 전문강사들은 4대 폭력(성폭력·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들려준다.
한편 이번 쇼케이스에는 대구시청, 수성구청 등 공공기관과 포스코, 대구은행, (주)서한, (주)이트론 등의 교육 및 홍보 담당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문의=010-9618-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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