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 350명 대상 범죄예방교실 개최

입력 2018-07-04 15:52:52 수정 2018-07-04 19:17:55

경주경찰서, 경주동국대서

4일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열린 외국인 유학생 범죄예방교실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주경찰서 제공
4일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열린 외국인 유학생 범죄예방교실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주경찰서 제공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는 동국대 경주캠퍼스 100주년 기념관에서 베트남과 중국 유학생 350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재학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우리 사회와 유학생활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김태수 경주경찰서 외사담당은 "유학생들이 자국과의 법률 차이로 저지르기 쉬운 범죄 유형 및 인터넷 사기, 보이스피싱 등 생생한 범죄 사례를 설명해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했다.

경주경찰서는 외국인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경주에 체류 중인 유학생 2천500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계속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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