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뚝 떨어진 입맛 돋우는 육젓과 액젓 만들기

입력 2018-07-03 16:42:12 수정 2018-07-03 18:42:59

EBS1 '극한직업' 7월4일 오후 10시 45분

여름철, 뚝 떨어진 입맛을 돋우는 육젓과 액젓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사람들을 만나보는 EBS1 TV ‘극한 직업-짭조름한 감칠맛! 육젓과 액젓’ 편이 4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새우젓은 새우를 잡는 시기에 따라 부르는 이름이 다르다. 그중에서도 단연 으뜸은 음력 유월경에 잡은 새우로 만드는 ‘육젓’이다.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토굴. 육젓을 3개월간 숙성시켜 더 깊은 맛이 들게 한다. 토굴의 길이만 양쪽으로 200m에 달하는데, 작업자들은 260kg의 드럼통을 일일이 나른다. 

경북 안동시에 위치한 액젓 공장. 한 번 분쇄 작업을 할 때마다 사용되는 생선만 무려 12t. 생선 기름 때문에 미끄러운 바닥에서 넘어지는 건 부지기수다. 생선뼈와 이물질을 거르기 위해 드럼통 안을 젓는 것도 여간 고된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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