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대진표가 완성돼 가고 있다.
벨기에가 일본에 극적인 역전승으로 8강에 진출한 가운데,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 대진표에 대한 축구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3일 새벽 벨기에와 일본의 월드컵 16강 대결은 벨기에의 3-2 승리로 끝났다. 일본이 먼저 2골을 넣었지만 후반 3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이로써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의 대진이 2자리만 남겨두고 완성됐다. 우루과이와 프랑스, 브라질과 벨기에, 러시아와 크로아티아가 4강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남은 16강 경기는 3일(한국시간) 밤 11시에 치러지는 스웨덴과 스위스, 4일 새벽 3시에 치러지는 콜롬비아와 잉글랜드의 대결이다.
한편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은 15일 자정 치러지며 한 달여간의 대장정을 마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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