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배지숙(50·달서6·3선) 시의원이 제8대 대구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올랐다.
6·13 지방선거로 새로 구성된 시의회는 2일 첫 임시회를 열고 소속 시의원 30명 중 25명이 투표, 배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 5명은 이날 임시회 소집에 이의를 제기하며 투표에 불참했다.
부의장에는 한국당 장상수(68·동구2·재선), 민주당 김혜정(56·북구3·재선) 의원이 뽑혔다. 운영위원장과 상임위원회 위원장은 3일 가려진다.
배 신임 의장은 "대구시 발전을 위해 동료 의원과 발을 맞춰 시 집행부를 제대로 견제하는 등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신임 의장단은 4일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8대 전반기 의정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친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