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경북도청 가면 전통오색한지 공예 특별전 볼 수 있다

입력 2018-07-01 16:05:22

2~31일 도청 안민관 1층 로비에서

경북도청 안민관 1층 로비에서 2~31일
경북도청 안민관 1층 로비에서 2~31일 '경상북도 전통오색한지 공예 특별전'이 열린다. 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2~31일 도청 안민관 1층 로비에서 '경상북도 전통오색한지 공예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에는 전통문양을 기반으로 한 애기장, 버선장, 화초장, 반짇고리 등 37점과 도내 23개 시군을 상징하는 손거울, 명함케이스 등 관광개발 상품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한지공예품 제작 전 과정을 볼 수 있는 영상물도 상영된다.

도는 신청사 방문객에게 전통한지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한지의 현대화와 상품화 방안을 찾기 위해 이번 특별전을 마련했다. 전시 주관은 영남한지공예연구회가 맡았다.

이강창 경북도 문화예술과장은 "닥나무로 만들어진 한지는 예로부터 품질과 내구성이 좋아 중국고서인 '고반여사(考槃餘事)'에서는 '중국에 없는 진품'이라고 극찬했다"며 "경북 한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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