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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태욱 기자 woo@msnet.co.kr
장맛비로 낙동강 보 수문이 개방된 가운데 28일 대구 달성군 강정고령보 수문을 통해 강물이 하류로 쏟아져 내리고 있다. 환경당국은 보 개방으로 인한 유속 증가로 구미산단과 대구취수장 사이의 유해물질이 빠르게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낙동강 보는 다음 달 5일까지 수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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