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순식(56) 신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구미·김천·칠곡지역 동문장학회 회장은 "동문회와 재학생들이 지난 수십 년 동안 염원해오던 장학회를 27일 출범하게 됐다"며 "단기적으로 5천만원을 목표로 하고, 장기적으로 사단법인을 만들어 1억원 가량의 장학금을 조성할 계획이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신임 신 회장은 구미 출신으로 경북대 행정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경북도청 공보관 홍보기획 담당과 자치행정과 후생단체담당, 새마을봉사과 민간협력봉사담당, 동해안발전본부 독도정책관 등을 거친 뒤 군위부군수로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