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품질, 혁신가격, 혁신도시 e스테이 29일 공개

입력 2018-06-27 18:11:22

전용59㎡ 477가구, 보증금 9700만원에 월12만1천원,

혁신도시 서한e스테이 조감도. 서한 제공
혁신도시 서한e스테이 조감도. 서한 제공

서한은 29일 '혁신도시 서한e스테이' 모델하우스(견본주택)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

혁신도시 서한e스테이는 대구 최초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구 뉴스테이)이다. 전용면적 59㎡ 아파트(477가구)를 임대보증금 9천700만원, 월 임대료 12만1천원에 분양한다.

임대보증금은 계약시 1차(500만원), 2차(470만원)로 나눠 10% 먼저 지불하고, 나머지 90%(8천730만원)는 입주시 납부하면 된다.

이 임대조건은 최초 임대차 계약기간(2년)에 해당하며, 임대차계약 갱신시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연 5% 범위 내에서 인상될 수 있다. 혁신도시 서한e스테이는 인상률을 0.9%로 최소화한다.

서한 관계자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는 정부가 무주택자에게 제공하는 큰 선물"이라며 "완성된 혁신도시를 완벽하게 누리는 가장 혁신적인 방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혁신도시 서한e스테이는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으며, 청약통장은 필요 없다. 품질은 일반 민영 아파트 마감수준이며 민영 분양아파트에도 없는 특별한 주거서비스를 제공한다.

첨단 기가지니 등 스마트홈 네트워크 서비스와 함께 ▷피트니스센터 등 헬스 서비스 ▷텃밭, 휴대용 전기차 충전 등 에코 서비스 ▷나눔도서관, 등하교도우미 등 에듀 케어 서비스 ▷코인세탁실, 무인택배보관함 등 라이프 서비스를 도입한다.

서한은 혁신도시 서한e스테이 477가구 가운데 신혼부부 등을 위한 특별공급 115가구를 제외한 362가구를 일반공급한다. 29일 모델하우스 공개 이후 다음달 3, 4일 특별공급, 5, 6일 일반공급 신청을 각각 접수한다. 또 11일 당첨자 발표에 따라 16~18일 3일간 계약에 들어간다. 모델하우스는 동대구 파티마병원 삼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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