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작가가 '썰전' 을 떠난다.
27일 JTBC에 따르면, 유시민 작가는 최근 '썰전' 제작진에 "이제 정치에서 더 멀어지고 싶어서 정치 비평의 세계와 작별하려 한다"며 "앞으로는 자유로운 시민으로서 본업인 글쓰기에 더 집중하려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 가운데 앞서 김어준이 유시민 작가를 특정하며 "새 일자리를 알선해드리겠다"고 언급한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어준은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정규편성 된 올해 초 '김어준이 전하는 3가지 약속'이라는 제목으로 "첫째 질문하기를 두려워하지도 멈추지도 않겠습니다. 둘째 얼굴 클로즈업 웬만해선 안 하겠습니다. 셋째 유시민 작가
"이라고 밝혔다.
특히 '유시민 작가 새 일자리 알선해드림' 이라는 말은 일단 동시간대 최고 인기 프로그램인 JTBC '썰전'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뿐만이 아니라 유시민 작가를 '블랙하우스'로 영입하겠다는 의미로도 해석 되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다.
한편, 유시민은 지난 2016년 1월부터 진보 측 패널로 출연했다. 그는 보수 측 패널인 전원책 변호사와 박형준 교수와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날카로운 분석을 쏟아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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