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 첫 의정활동비, 마지막 의정활동비 잇따라 기탁
박상태 대구시의회 부의장은 26일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후원금 440만원을 기탁했다. 박 부의장은 "이번 시의원 임기 마지막 의정활동비로 받은 전액을 의미있게 쓰고자 지역인재 육성 목적으로 후원했다"고 밝혔다.
박 부의장은 지난 2010년 7월 대구시의원 초선 당선 후 받은 첫 의정활동비, 2014년 7월 재선 당선 후 받은 첫 의정활동비를 각각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후원한 바 있다.
그는 평소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육성에 관심을 갖고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의 감사를 맡아 활동해 왔다. 박 부의장은 "앞으로도 지역교육 발전과 지역인재 육성에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 고 했다.
이태훈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힘써주어 감사드린다. 우수한 지역인재를 육성하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했다.
한편,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달서구가 지난 2009년 '미래의 주인 참된 인재 육성'을 목표로 을 위해 설립했다. 주민 후원으로 72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지금까지 25개교 498명 학생에게 8억8천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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