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일부터 내년 12월까지 임기 수행
이주형(47) 대구일보 기자가 제50대 대구경북기자협회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
26일 대구경북기자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기동)는 25~26일 모바일 투표로 진행한 협회장 선거에서 이주형 후보가 단독 출마, 유권자 492명 가운데 351명(71.3%)이 투표에 참가해 83.8%의 득표율(294명 찬성)로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이 신임 회장의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2019년 12월까지다.
대구경북기자협회는 대구경북 신문사와 방송사, 통신사 등 14개사의 현직 기자 5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이주형 신임 회장은 "회원 권익, 복지와 자질 향상, 보도 자유, 언론 비평, 대안 제시와 함께 언론 개혁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