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와 조정석의 결혼설이 불거졌다.
22일 한 매체는 조정석과 거미가 올 가을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 조정석과 거미가 언급해온 '결혼' 관련 발언들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과거 거미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2016년 계획은 신부수업"이러고 밝혀 결혼이 임박했음을 암시한 바 있다.
당시 거미는 유희열의 '그분은 잘 지내시냐'는 질문에 "잘 지내신다"며 이와 같이 말했다.
조정석의 의미심장한 발언도 화제다. 조정석은 영화 '역린' 인터뷰에서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의리 있는 사람이어야 해요. 그리고 어른을 공경할 줄 아는 여자가 좋아요. 또 예쁘기도 해야겠죠"라며 "내가 말하는 이상형은 배우자감을 뜻한다. 조만간 결혼 소식이 날 것 같다"고 고백했다.
한편, 22일 한 매체는 "조정석과 거미가 올 가을에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거미 소속
사는 "확인 중"이라고 밝혔고, 조정석 측은 "현재 영화 '뺑반' 촬영 중이라, 상견례나 결혼식 장소 등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며 "예쁜 사랑하고, 행복한 결혼 생활하겠다"고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