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알못을 위한 알아두면 쓸데 있는 축구 용어

입력 2018-06-23 10:00:00

2018 러시아 월드컵! 알아두면 쓸데 있는 축구 용어

2018 러시아 월드컵! 알아두면 쓸데 있는 축구 용어

2018 러시아 월드컵의 열기가 더욱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6월 14일(목) 시작된 이번 월드컵은 오는 7월 15일(일)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18일(월) 스웨덴과의 경기에 이어 24일(일) 멕시코와의 경기를 앞둔 우리나라에서도 월드컵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 더욱더 신나게 응원하기 위해 알아두면 좋은 축구 용어를 살펴볼까요?

1. 킥오프

"여러분, 킥오프까지 십분 남았습니다." 축구를 보기 전에 가장 흔하게 접하는 말입니다. 킥오프란 경기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킥을 말합니다. 경기장 정중앙 센터마크에 축구공을 놔두고 주심의 휘슬과 함께 차는 순간, 축구 경기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세트피스

코너킥 혹은 프리킥 기회를 얻었을 때 가장 많이 들을 수 있는 단어입니다. 정지 상태의 볼을 두고 미리 약속된 패턴에 따라 조직적이고 계획적으로 펼치는 공격전술을 말합니다. 과거 우리 대표팀은 세트피스를 통해 수많은 득점을 냈었습니다.

3. 오프사이드

축구를 보고 있으면 경기장 터치라인에 선 심판들이 깃발을 올려 반칙을 선언하는 걸 볼 때가 있습니다. 여기서 주로 선언되는 것이 오프사이드 반칙입니다. 오프사이드란 공격팀 선수가 상대방 진영에서 공보다 앞서나갈 때, 자기와 골라인의 중간에 상태팀 선수가 2명 이상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여기서 후방의 자기편으로부터 패스를 받으면 반칙이 됩니다.

4. 프리킥

우선 잘 알다시피 상대편이 반칙을 했을 때 프리킥이 선언됩니다. 여기서 몇 가지 중요한 반칙에 대해서는 직접 프리킥이, 나머지에는 간접 프리킥이 주어집니다. 직접 프리킥은 접촉 없이 득점이 가능하지만, 간접 프리킥은 심판을 제외한 다른 선수와 접촉한 후 골을 넣어야 득점이 인정됩니다.

5. 스로인

스로인은 터치라인 밖으로 나온 볼을 게임 재개를 위해 다시 경기장 안으로 던져 넣는 것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 경기장 밖에서 안으로 공을 던지는 것이죠. 스로인에도 몇 가지 규칙이 있으며 부정한 스로인을 했을 때는 상대팀에게 권리가 넘어갑니다. 스로인으로 골을 넣는다고 해도 득점 인정이 되지 않는 것이죠.

이 카드뉴스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매일신문 디지털 시민기자 권영훈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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