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이후, 전북 전주 개발호재 '청신호' 눈길 끄는 투자처는 어디?

입력 2018-06-21 10:31:09

KTX전주역 클래시아 더 스카이
KTX전주역 클래시아 더 스카이

-전북 전주, '덕진권역 뮤지엄밸리'․'전북산하 1000리길 조성' 개발…시너지 효과 '기대만발'

-'KTX전주역 클래시아 더 스카이' 품은 전주역, 관광허브타운으로 새로운 투자가치 선봬

6.13 지방선거 이후 각 지역의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선거 이후 지역 발전 촉진을 유발하는 개발들이 속도를 낼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광역자치단체와 지자체들의 협업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는 대목이다.

- 관광개발 '시너지 효과' 기대되는 전주

가장 주목할 만한 곳은 전라북도 전주다. 전주는 국내 대표 관광도시인 만큼 지역적 특성이 반영된 개발들이 추진될 전망이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종합경기장 중심 덕진권역 뮤지엄밸리 조성'이다.

'덕진권역 뮤지엄밸리 조성'은 전주의 상징적 공간인 종합경기장을 중심으로 팔복예술공장, 덕진공원,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동물원 등 덕진권역 주변의 문화예술콘텐츠를 활용해 대규모 문화중심구역을 구축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가장 한국적이고 품격 있는 전주시의 문화관광콘텐츠를 강화해 나가겠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전주 한옥마을이라는 전국적인 관광 자원에 문화예술콘텐츠가 더해져 지역의 가치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전북에서 추진 예정인 '전북산하 1000리길 조성'도 주목된다. '전북산하 1000리길'은 전라도 정도(定都) 1000년을 기념해 전북 지역의 문화와 생태를 상징할 수 있는 길을 구축하는 것으로 오는 2022년 그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길은 지역별로 구분해 ▲해안길 ▲강변길 ▲산들길 ▲호수길 등 총 4곳으로 분류되며 스탬프투어, 걷기축제, 나무심기 등 다양한 행사를 유치해 관광자원화 시킬 계획이다. 특히 27개 노선 223km 길이를 자랑하는 산들길에는 '전주 한옥마을 둘레길'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 40년 만에 새 옷 입는 전주역…전북허브타운으로 거듭날지 '관심촉각'
향후 이러한 개발들이 추진되면 전주시는 이전보다 더욱 진화된 관광도시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전주시는 전북 관광을 위한 인프라(교통, 숙소, 음식점 등)가 도내의 어느 도시들 보다 잘 갖춰져 있는 곳이다. 연간 300만 명이 이용하는 KTX 전주역 이용객 수를 감안해 볼 때 이같은 개발 예고는 더욱 큰 호재로 다가올 전망이다.

이와 함께 40년 만에 새 옷을 입는 전주역사에 대한 관심도 높다. 전주역 주변에는 사람·생태·문화의 가치를 담은 '첫 마중길'이 조성된다. 첫 마중길은 전주역∼명주골사거리구간 백제대로 약 850m 구간이 문화광장과 명품가로, 숲길 등으로 꾸며지는 것이다.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첫 인상을 심어주는 공간이 되는 셈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전주역 주변 일대는 하나의 커다란 관광허브타운으로 거듭나게 되는 것이다.

- 가치 투자와 숙박 공유를 통한 새로운 수익까지!
이러한 가능성을 바탕으로 전주역 중심의 투자 키워드를 뽑는다면, '상가'와 '숙박'이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전주역 중심으로 상가와 숙박 투자에 관한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며 "특히 전주역 광장과 연결되어 있는 'KTX전주역 클래시아 더 스카이'는 전북관광 허브타운 등의 호재로 인해 높은 미래가치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KTX전주역 클래시아 더 스카이'는 2021년 완공이후 전주역 주변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 평가 받고 있기 때문에 아파트의 경우 요즘 유행하는 숙박 공유 서비스 에어비앤비 등을 적용하면 새로운 컨셉의 수익형 부동산으로 투자가치의 매력을 더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KTX전주역 클래시아 더 스카이' 관계자는 "요즘 아파트에 평수별 유니트 구성에 대한 문의가 30~40대를 중심으로 많이 들어오고 있다"며 "생활편의와 공간효율성 등을 극대화하기 위해 유니트 구성에 신경을 많이 쓰고 설계한 것이 생각하지 못했던 수익형 부동산(에어비앤비 등 숙박 공유)을 찾는 투자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전주의 관광허브로 거듭날 전주역의 최대 수혜단지 'KTX전주역 클래시아 더 스카이'에 대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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